▲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가 19일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 오수 민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의회가 지난 19일 오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의 오수 민원과 관련,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홍순철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영 의원을 비롯해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 아파트관계자, 건설사와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와 건설사는 잘잘못을 가리며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달라"면서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보다 현재 입주민들이 받고 있는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사를 통해 원인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전문 기술인을 불러 전면 재조사에 착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입주민들에게 일정을 안내해 달라"며 "아산시가 민원 없는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