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귀 시장이 어르신들에게 안전꾸러미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 아산뉴스

박경귀 시장, 12일 안전꾸러미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오찬

 아산시가 지난 12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전꾸러미를 지원했다. 

안전꾸러미는 밤에도 식별하기 쉬운 야광조끼와 교통안전반사경, 폭염을 대비한 망사모자와 쿨토시 등으로 구성됐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어르신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금빛 노후를 보내시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음에도 세세하게 살피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전해드린 안전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5월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관내 고물상 거래를 기준으로 46명의 어르신이 폐지 납품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평균 연령은 78세이고 8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이 22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