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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한글의 세계화 사업 및 교육기관 일원화 필요"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3/10/27 [18:44]
▲  이명수 의원이 외통위 감사에서 한글의 세계화 사업 및 교육기관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아산뉴스


한글‧한국어의 세계화 위한 사업 및 교육기관 일원화 돼야

한류 열풍 속 한국어‧한글 교육 수요 급증… 사업 확대 반드시 필요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27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사업에 대해 꼬집었다.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학교’ 사업 확대도 중요하지만, 사업 중복·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사업 주체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재외동포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한글학교는 1462개 ‧ 1만4192명의 강사 ‧ 9만2443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2019년 대비 228개 학교 ‧ 1876명의 강사 ‧ 1만944명의 학생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영향이며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전체 한글학교 중 약 40%가 유상 임차로 운영 중이며, 예산 역시 매년 감소해 교사 증원 및 역량 강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글의 세계화 노력 차원에서 다양한 한글‧한국어 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도 좋지만, 중복된 사업이 많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한글 교육기관 및 관련 사업을 보면,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외에도 ‘세종학당’(문체부), 한국어교육 해외봉사단 파견(KOICA), 해외대학 한국어‧한국학 교수직‧교원 고용 지원(KF), 그 외 재외문화원 차원의 한국어‧한글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체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한류 확산 분위기 등으로 한글‧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사업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관련 주체나 교육기관의 일원화를 통해 사업 중복‧예산 낭비를 막고 내실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글의 세계화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한글의 세계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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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7 [18:44]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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