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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의원, "아산시는 3주간 손놓고 있었다… 대응논리 세우라"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3/01/19 [11:36]
▲김미성 아산시의원이 시청 로비 앞에서 아산소재 공공기관 이전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지난 18일 아산시청 로비 앞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의원은 동시에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지난 17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충남도 용역결과는 지난해 12월 발표가 났다. 하지만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 16일 충남도에 건의했고, 아산시는 17일 도에 공문을 보냈다. 이것이 전부"라고 비판했다. 

 

이는 "3주간 손놓고 있었다는 뜻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박 시장이 공기관 '4개 이전이 아닌, 2개 이전'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이 사안을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충남도 용역 결과에 따르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핵심 경영진을 내포로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은 아산에 있다. 아산 내 경영진을 뺏기면 본부를 뺏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과학기술진흥원은 당초 천안 불당동으로 이전할 예정이었다'고 했지만 과학기술진흥원은 아산과 경계에 있는 천안 R&D 집적지구에 이전키로 돼 있었다. 아산과 천안은 같은 경제 생활권이고, R&D 집적지구는 아산 천안의 경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도 박 시장은 아산이 뺏기는 게 아니라고 했다"고 공격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는 천안과 더불어 많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도시다. 아산시의 경제 관련 공공기관을 내포로 이전한다는 것은 성장 가능성을 저해하는 일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건의에만 그치지 말고, 시 차원의 대응 논리를 세우고, 시장 차원에서 적극 조처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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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19 [11:36]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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