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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31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27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성백권 주무관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지방의회 운영 공로·효행 공무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의원들의 송년 인사로 소박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재만 의장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라는 어려움과 일상 회복의 희망을 안고 맞이했던 2021년 한 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어 가고 있다”며 “올 한 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새 시대를 향한 벅찬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발맞추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성백권(오른쪽) 주무관이 공로패 받은 뒤 황재만 의장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아산뉴스

한편 의정·시정 발전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기여한 홍보담당관 김지은 팀장, 자치행정과 이승희 팀장, 토지관리과 신명식 팀장이 효행 공무원으로 선정돼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의회사무국 이미란 전문위원, 차창기 전문위원, 이방원 팀장이 지방의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