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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후경유차 절반으로 '뚝'… 친환경차 거리 활개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1/11/15 [09:49]
▲  아산시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에서 수소버스가 충전하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업무추진으로 스마트 그린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충남 서북부권은 특히 겨울과 봄철이 되면 고농도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민선7기 시작부터 푸른하늘, 깨끗한 공기, 미세먼지 없는 환경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최우선 정비했다.

 

2018년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시는 2020년도에 경기 충청권 최초 버스·승용 동시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시설을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내 설치하고 충남 최초로 수소버스를 도입해 현재 10대가 보급 운행되고 있다.

 

시는 또 2020년 11월에 미세먼지 문제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충남 서북부권 천안, 서산, 당진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내가 사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충남에서 가장 많은 9개소에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하고 시민 이동이 빈번한 장소에 미세먼지 신호등 18개소, 어린이집 265개소에 알리미를 설치해 대기질 정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시는 산업단지 주변 공원, 녹지, 국도변 등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나무 심기도 총력을 기울여 올해 6월 200만 그루 식재를 완료해 임기 내 목표 150만 그루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로수송 부문도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중 하나로 지목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5등급 노후차가 2019년 7월 1만5649대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 2021년 11월 현재 8305대만 남아 검은 매연을 뿜고 다니던 디젤차의 모습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다.

 

또 탄소중립과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을 추진해 임기 초 50여 대 불과했던 전기·수소차가 30배(1667대) 가까이 늘었다.

 

전기·수소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매연과 질소산화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다.

 

그밖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을 위해 민관협업 과제인 1사1도로 클린책임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집중관리구역 지정 운영, 미세먼지 차단망 및 공기정화녹색필터 보급 등 5개분야 37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2019년 대비 2020년 미세먼지 농도가 20% 정도 감소했다. 이는 중국 유입량 감소의 영향도 있겠지만 자구노력 및 천안, 서산, 당진 등 인근 지자체의 공동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시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을 통한 원인별 저감대책을 마련해 천안, 서산, 당진과 함께 공동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2030년까지 시내버스 130대를 전기·수소 등 친환경 버스로 전면 교체해 대중교통의 탈디젤을 달성하고, 2022년부터 매년 100만 그루씩 2026년까지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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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5 [09:49]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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