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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나종구)가 3일 오전 소방관 기념 동상 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동상 제막식은 지난 3월 19일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의 역할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20여 명이 함께 했다.

현재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 읍·면, 동에 28개대, 총 770명의 대원이 있으며, 각종 화재·구조·구급등 재난 현장에서의 보조역할과 화재예방활동 및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이다.

김장석 서장은“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역봉사단체로 역할 수행에 한 걸음 더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