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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아산지회(운영위원장 정규상)가 지난 4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민규 초대 운영위원장이 이임했고 정규상 전 수석 부위원장이 아산지회 2대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하는 정규상 취임 운영위원장의 뜻에 따라 김원필 중앙 공동대표, 김현민 충남지부 운영위원장과 아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민규 초대 운영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역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의 사회 참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취임하는 정규상 위원장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아산지회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상 운영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이 도약하는 아산지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임기 동안 회원들과 청년 문제의 해결과 청년으로서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세현 시장은 축전을 통해 “힘찬 2기의 발걸음을 응원한다”며 “더 나은 다음 세대와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나무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소나무상은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신입 회원에 수여하는 상으로 배성훈, 오인영, 이재민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