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뉴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이 주말 낮 활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산장복은 충청남도와 아산시 지원으로 7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주말마다 성인 발달장애인 9명이 참여하는 ‘주말 낮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개별 인지기능 수준에 맞도록 다채롭게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됨으로써 주말에 가중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보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용자들은 ▲일상생활수행 ▲취미여가활동 ▲건강증진 ▲사회참여활동 ▲교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사회참여활동에서는 탕정지중해마을에 위치한 올댓초콜렛공방에서 초콜릿 제조 체험을 가졌다. 또 복지관 주관 나눔마켓(바자회)에 참여해 원하는 물건을 사면 구입 금액이 기부되는 1석 2조를 경험했다.

최근 진행된 취미 여가활동(미술활동)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실생활에 밀접한 물품인 마스크정리함 및 목걸이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호 관장은 “주말 낮 활동을 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아직 일요일 참여 인원이 충원 중임에 따라 모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일요일 주말보호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