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산시, 시정브리핑 통해 올해 농정현황 발표
이경복 농업기술센터 소장, "장마, 폭우, 태풍 이겨낸 농업인들께 경의"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0/11/13 [21:36]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경복 소장이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정현황을 밝히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경복 소장이 13일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정현황을 발표했다.

 

이 소장은 먼저 장마와 폭우, 태풍이 겹친 최악의 기상여건을 이겨내고 수확에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정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발표는 벼농사, 집중호우로 인한 응급복구 지원, 축산가축 방역, 과수 농사, 김장용 채소, 농업기술센터의 추진 업무,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첨단농업장비 드론과 스마트팜시설, 아산맑은쌀 대체품종 개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청년농부 육성, 농기계분야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소장의 발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소하천 붕괴, 도로유실, 배수로 터짐,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등 정비를 위해 응급복구 장비임차료(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16억8500만 원을 읍면동에 3차례에 걸쳐 긴급 지원했다.

 

긴급 지원의 경우 송악면에 4억1500만 원, 배방읍에 3억7700만 원 등 피해가 큰 지역에 더 많이 배정됐다.

 

가을철 수확 후 농경지 용·배수로 유실, 토사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복구를 위한 장비임차료 4억2700만 원을 읍면동에 긴급 배정해 내년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산지역은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1051ha, 1613농가에 농작물침수,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등 농업피해가 발생했고, 그에 따라 정부재난지원금 27억6000만 원을 이미 지급했다. 기본형공익직불금은 작년에 대비 115억이 증가된 214억을 1만891농가에 11월 말까지 지급해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다 겨울철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까지 동시에 3개 가축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 가능성을 열어 두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가축방역에 나서고 있다.

 

아산시와 타 시군 경계지역인 도고 효자리와 배방 갈매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가축운반차량, 사료차량 등 가축과 관련 있는 차량에 소독필증 2만6123건을 발부했다.

 

아산시 로컬푸드 매장은 현재 9호점까지 확대해 참여농가 600농가 298품목으로 전년도 65억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벌써 7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성과로 지난 11월 3일 아산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측정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79억을 투자해 연면적 2514㎡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2022년 10월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으로 미래 공공급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델로 만들겠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아산맑은쌀 브랜드 품종 차별화 계획에 따라 중만생종 삼광벼 대체 품종 해맑은 개발은 올해 원원종 0.6톤 종자 채종·정선하여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도에는 156ha로 면적을 늘려가고 2025년도에는 5000ha로 확대해 대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가공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2017년 준공돼 농산물가공 기술이전, 시제품 개발, 가공상품 위탁생산, 창업보육 프로그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식품가공 장비 112종을 갖추고 있다. 생산품은 과채주스 7종(배, 사과, 아로니아, 포도, 토마토, 블루베리, 오디), 쌀조청, 식용유지 2종(생들기름, 참기름), 잼(딸기잼), 과채가공품 2종(아로니아분말, 쪽파후레이크), 벌꿀스틱 2종(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등으로 현재 19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청년농 지원 육성 사업은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농촌 조기정착 및 농업 인력을 젊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5명 선발해 16억을 지원했다. 시는 첨단농업 스마트팜 시설 등 맞춤 영농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시를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95종 466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직접 빌려주고 또한 농업인들이 가까운 관내농협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관내 9개의 농협에 60종 212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해 전년도 7329농가에 1만486대, 2020년 10말 현재 5080농가에 7489대를 임대함으로써 최근 2년간 약 89억의 농업인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효과를 유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평가에서 2018년도, 2019년도에 이어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2021년도 사업비 3억을 확보했다.

 

그리고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비 부담 경감으로 충청남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가당 연간 5기종, 3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4000만 원의 예산으로 769농가 977건을 지원해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이 소장은  “올해는 장마, 폭우, 태풍 3중고를 이겨낸 우리 농업인들의 저력과 역량을 볼 때 코로나19도 능히 이겨내리라 확신한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34만 아산시민과 2만여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1/13 [21:36]  최종편집: ⓒ 아산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