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뉴스

 아산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지난 1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시민경찰학교 제10기 수료식을 갖고 시민경찰 14명을 임명했다.

 
시민 경찰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에 열정이 있고, 특히 경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른 시민들로 선발됐다.

아산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2시간 동안 생활법률·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 실무 교육과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견학,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병행했다.

시민경찰학교는 2005년 제1기 수료생 30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총 280명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하면서 수료생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재권 서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의 뜻을 두고 참여해 주신 제10기 시민경찰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치안 동반자로서 아산경찰과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제10기 시민경찰 임명식에 시민경찰학교 1기 이봉직 회장을 비롯한 각 기수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