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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일찍 죽는 조건과 다섯가지 장애물
동의보감 속의 100세 건강지혜(26)-삼불치(三不治), 육불치(六不治), 양생오난(養生五難)
 
노화지연연구소장 약사 이길영   기사입력  2020/07/04 [09:41]
▲  노화지연연구소장 약사 이길영  

 창공의 삼불치 : 병이 있는데도 약 먹기를 싫어하면 죽을 것이요, 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으면 죽을 것이요, 몸을 함부로 하고 생명을 박대하며 근신하지 못하면 죽을 것이로다.

 

편작의 육불치 : 첫째 불치는 교만하고 방자하여 도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경우요, 둘째 불치는 몸의 건강보다도 재물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경우요, 셋째 불치는 먹고 입는 것이 적당치 않을 때이다. 넷째 불치는 음양의 조화되지 못하여 내장의 기능이 고르지 못한 때이며, 다섯째 불치는 너무 쇠약하고 말라빠져 약을 복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이다. 여섯째 불치는 의사를 믿지 않고 무당과 같은 미신을 믿는 경우이다.<잡병편권1 변증>

 

모든 것은 통계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가 옛날이 더 건강했느냐 과학시대인 오늘이 더 건강하냐 서양의 선진국 사람들이 건강하고 장수하냐, 아직도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남아 있는 우리가 더 건강한가를 통계 수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자명한 이치인데도 불구하고 요즈음도 의학보다는 미신을 세상유행을 더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젊었을 때 방탕했던 사람치고 장수하는 사람이 드물다. 나약해 보이는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은 만사에 조심하기 때문이다.


재산을 지키느라고 너무 걱정을 하여도 장수에 해롭다. 세상을 떠날 때는 누구나 공수거(空手去)하게 마련인데 재물에 집착해 수명을 단축시켜서야 되겠는가?


평상시에 몸을 돌봐야지 죽게 된 다음에는 아무런 약도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게 마련이다.

 

양생오난 :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다섯 가지 장애물이 있다. 첫째는 권세와 재물을 탐내어 언제나 조바심을 하는 생활이다. 둘째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는 아름다움과 예쁜 목소리의 유혹을 멀리하지 못함이다. 넷째는 고량진미(과식) 아니면 식사를 못하는(너무 허약한 상태)것이다. 다섯째는 신경을 너무 쓰고 정력을 흐트러뜨리는(난잡) 것이다.

 

이 다섯 가지가 가슴 속에서 사라지면 모든 기능이 순리대로 왕성하게 되고, 도덕이 나날이 완전하게 되어 좋은 일을 일부러 기도드리지 않아도 복이 솟아나며, 장수법을 구태여 구하지 않아도 복이 솟아나며, 장수법을 구태여 구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명이 길어지게 되는 것, 그게 바로 양생법(건강의 비결)의 큰 뜻이다.


건강은 먹고 어려운 곳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서 건강에 해로운 것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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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4 [09:41]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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