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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시의원, "아산, 교육감 전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0/05/18 [13:36]
▲  아산시의회 홍성표의원이 아산 교육감전형(평준화) 필요성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이 제22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 교육감전형(평준화)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먼저 "교육감 전형’은 교육감이 일반 고등학교 총 정원만큼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 희망순서에 따라 전산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하는 고교 입학전형으로 현재, 아산지역은 고등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장 전형'"이라고 상기시켰다.  

 

이어 "아산의 학령인구 증가추이 분석에 의하면, 현재 중2학년이 고등학교 입학시기인 2022년에는 현재 총정원 3132명 보다 153명초과, 2023년에는 583명초과, 2024년에는 425명초과로 아산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타 시군 학교로 진학하게 될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홍 의원은 계속해서 "2014년에도 아산지역 중학생 81명이 탈락해서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아픔이 있어 그때부터 시민단체 중심으로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교육감 전형' 도입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2학년도 이후부터는 아산학생들이 타 시군 학교로 진학하는 현상이 급격 증가함으로 아산지역에 일반고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학교신설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해야 한다. 지금처럼 충남전역을 진학대상으로 설정하는 '학교장 전형'으로는 타 시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된다는 교육부 논리를 설득하기가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특히 "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아산 학군설정' 즉, 아산지역을 하나의 학군으로 설정하는 교육감 전형으로 고교입시 개선이 이뤄져야 고등학교 신설이 가능함으로 결국 아산지역 고교입시를 '교육감 전형'으로 개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교육감전형'은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 적용되어 전국 광역시와 대도시, 중·소도시 순차적으로 도입돼 현재 전국 38개 도시의 일반고 학생 75%에 적용되고 있고, 충남에서도 2016년 천안에서 시행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안의 최근 5년간 학교배정결과는 평균 91.7%가 학생희망 1지망 학교로 배정됐고, ‘천안 고교평준화 성과분석 및 교육력 제고방안’(2018)의 결과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80% 내외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충남도교육청에서 ‘교육감 전형’ 도입을 통해 아산지역 일반고등학교를 전국 우수 고등학교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고등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계획으로, 이제 아산지역 고교입시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때가 됐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산지역 교육공동체가 6월에 실시되는 '아산 교육감전형'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산지역 고교입시의 새로운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끝으로 "아산시에서도 충남도교육청·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등학교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활기찬 중학교 생활, 성적보다는 학생희망에 따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산지역이 ‘전국교육과정 선도지구’로 운영되어, 전국 우수고등학교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아산 교육감전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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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8 [13:36]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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