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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어려울 때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모든 길은 아산으로 통한다"…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공약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19:48]
▲  강훈식 후보가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아산뉴스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강훈식 예비후보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피력했다. 이날 인터뷰는 강 후보 사무실에서 준비한 일인 기자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 먼저 자신의 정치철학을 소개해 달라
 내 삶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정치의 가치다. 높은 사람이 아닌 중요한 사람으로서 논리적 설득과 이해의 구조를 가지고 내 삶에 기반한 정치를 전국의 기준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재선 도전에 따른 남다른 각오가 있을 텐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건강피해가 심각하고, 향후 역대 최악의 경제위기가 예상된다. 아산은 지난 4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SOC국비예산 확보, 삼성 13조 투자, 신도시 재추진 등이 자라기도 전에 이상기후가 닥쳤다. 아산의 발전이 바람 앞의 등불인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왔다. 지금 국민에게는 앞장서서 이 위기를 돌파해낼 발로 뛰어다닐 사람이 필요하다. 충청권 유일의 40대 도전자로서 장관, 도지사, 시장 등을 만나 아산의 위기를 돌파하겠다.

 

- 국론분열이 심각하다. 방안이 있을지
 코로나19로 국난을 겪고 있는 지금이 국론을 모으는 최적의 시기다. IMF 때를 생각하면 국민의 뜻을 알 수 있듯이 여야 모두가 지역을 떠나 함께 이겨내고자 할 때 분열된 국론은 하나로 모이게 될 것이다. 지금은 국론을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이다.

 

- 아산의 미래성장동력은 어디서 찾아야 한다고 보는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다 해도,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경제위기가 올 것이다. 삼성의 13조 투자와 신도시 개발 등 주력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자마자 양승조 지사를 만나 삼성투자를 점검하고,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날 오후 바로 이재용 부회장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아산시가 일하고, 아이키우고, 쉴 수 있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삼성투자와 신도시 개발이 제대로 진행돼야 한다. 아산발전의 기반이 될 삼성투자와 신도시개발부터 제대로 진행하겠다. 미래성장동력과 관련한 공약은 후보등록과 함께 공개하겠다. 일자리, 곡교천 정비, 교통망 확충, 광역복합센터 건립 등 다양한 공약을 준비했다. 

 

- 공약 공개 이전이라도 자신이 가장 내세우고 싶은 공약 한 가지만 말해달라.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다. 하루 2만 명이 이용하는 KTX 천안아산역사 앞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전국 각지로 가는 버스들이 집결하게 될 것이고, 인근 지역의 승객들로 북적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든 길은 아산으로 통하게 되고 아산은 충남의 광역교통센터로 자리 잡게 된다.

 

- 초선 4년의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보람 있었던 활동을 꼽으라면

 3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민식이법을 꼽겠다. 민식이법은 지역의 민원으로 시작해 입법으로 이어졌고,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예결특위에서도 논의돼 예산확보로 이어졌고, 당장 올해부터 정부에서 집행한다. 내 지역구 주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고자 시작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한 등급 높게 끌어올렸다. 아산의 아픔에 국민이 공감했고, 아산이 높인 어린이 안전기준이 전국의 기준이 됐다는 보람이 있었다.

 

- 본선 승리를 위한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당장 일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검증됐다고 자신한다. 4년 전 출마할 때 삼성 추가투자유치를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냈다. 일자리 2만개 확충은 8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멈춰버린 신도시 재추진의 약속도 이뤄냈다. 임기 4년간 4년 연속 아산연계 SOC 예산 1조 원 이상을 확보했다. 4년 연속 국토교통위 위원, 국회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 수석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인맥도 튼튼해졌다. 일 잘한다는 게 수치와 성과로 검증됐다.

 

-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정치개혁이다. 현실적인 정치개혁과 혁신을 이루려면

 정치가 내 삶을 나아지게 하는 도구가 되도록 정치인이 일해야 한다. 삶을 나아지게 하는 도구로서 정치는 민식이법을 통과시키면서 구체적으로 보여드렸다. 작년 예산결산특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통과시키고 대규모 예산편성에 성공했다. 법안 통과와 예산편성의 과정에서 진영논리도 없었고, 이념도 없었다. 이렇듯 정치가 평범한 시민의 하루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 도구로 작용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신뢰를 얻어야 한다.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찾아 바꾸고, 우리 삶이 나아지는 정치를 고민하고 힘을 쏟아야 한다.

 

- 총선구도 전략은 무엇인가
 이번 총선은 코로나와의 싸움이다. 저는 위기극복 캠페인으로 이번 선거를 치르려고 한다. 그 일환으로 강훈식119경제상황실과 코로나19 국난극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함께 힘을 모으는 연대 캠페인을 펼치려고 한다. 아산시민의 곁에서 국난 상황을 이겨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유권자에게 한마디 한다면
 여러분의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럴수록 일을 해오던 사람이 추진되던 일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 충청권 유일의 40대 국회의원으로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이 위기를 앞장서서 돌파해 나가겠다. 어려울 때 여러분 곁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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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4 [19:48]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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