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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확진자 부부 76명 접촉… 아산시민은 11명
오세현 시장, "지금은 시민과 중앙·지방정부가 마음과 지혜 모아야 할 때"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0/02/27 [15:03]
▲  오세현 시장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역학조사와 방역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역학조사와 방역추진 상황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40대 부부로 지난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현재 파악된 아산시 관할 접촉자는 총 11명(자녀포함)으로 자가격리 및 검체의뢰 중이며, 자녀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번 환자(42·여)는 천안 2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줌바댄스 강사다. 발생경위는 22일 최초증상을 보여 25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25명이며, 이중 아산시민은 자녀 2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은 21일 19시 월드JK피트니스센터(천안 두정동/ 20명 접촉), 22일 자택 거주(아산 탕정면, 단독주택/자녀 2명 접촉), 23일 21시 GS편의점(아산 탕정면 홍익아파트 인근), 24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불당우미린 2차 피트니스센터(천안 불당동/1명 접촉), 맹주석소아청소년과(천안 불당동/ 의사, 간호사 2명 접촉), 새싹약국(천안 불당동), 25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귀가했다.

 

아산 2번 환자(45)는 아산 1번 환자의 남편으로 F&S tech(음봉면 테크노밸리) 직장인이다. 발생경위는 22일 최초증상을 보여 25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총 51명(아산사업장 30명, 천안사업장 21명)이며, 아산시민은 9명(자녀 미포함)을 접촉했다.

 

이동 동선은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직장, 22일~23일 자택 거주,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직장, 14시에 공단약국(천안 직산읍) 방문,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직장에서 근무 중 9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청주공항 방문했다가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귀가했다.

 

확진자 2명은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 됐으며, 확진자 접촉시설은 방역소독 및 일시 폐쇄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가 취해 나갈 일반적 그리고 단계별 여러 조치들을 취해 왔다”면서 “이러한 조치들은 코로나19로부터 34만 시민을 지켜내는 최우선적 조치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시민과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정보나 가짜뉴스 등에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마스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이날 오전 11시부터 1인 1매를 긴급 배부하고 있다. 마스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수량 한정으로 소진시까지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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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7 [15:03]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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