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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 찾은 文 대통령… 충남 경제 투어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19:09]
▲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사진=충남도 제공>  

 

 -文, 13조1000억 신규투자에 나선 삼성 격려 -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 경제 투어의 일환으로 10일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총 13조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규투자에 나서는 삼성을 격려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3조 원 투자 발표에 이어,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투자 발표로 그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글로벌 OLED 수요가 지난해 232억 불에서 2024년에는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위한 과감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400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향후 4년간 2000명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인력과 산업인력을 배출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오늘 삼성의 신규투자를 계기로 충남의 새로운 도약도 가능해졌다"면서 "오늘 행사가 지역경제와 일자리,더 나가 충남이 혁신성장의 중심지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 뒤 "디스플레이 신규투자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대한민국 경제가 충남에서부터 다시 활력을 찾아 미래로 뻗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간에 상생 협력 MOU도 체결돼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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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0 [19:09]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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