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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침수법(寢睡法)
동의보감 속의 100세 건강지혜(25)- 잠자는 법
 
노화지연연구소장 약사 이길영   기사입력  2019/09/14 [17:18]

 잠은 옆으로 누워 다리를 조금 구부리고 자는 것이 좋다.

▲ 노화지연연구소장 약사 이길영   

 

반듯이 누워서 자는 것이 좋으냐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리고 자는 것이 좋으냐는 요즈음도 문제가 되는데 동의보감에 그 대목이 나온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누워서 잘 때 몸을 옆으로 하고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깬 뒤에는 바로 누워 사지를 쭉 뻗으면 정신이 흩어지지 않아 좋다. 대개 반듯이 누원 자는 것은 꿈에 괴물 따위에 무서운 꼴을 당해 제 몸을 맘대로 놀리지 못하고 몹시 답답하게 되는 소위 가위에 눌린다는 자세가 되기 쉽다.

 

공자께서 죽은 사람처럼 반듯이 누워서 자지 말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를 두고 말함 아닐까?<내경편권 2몽)

 

사람은 하루 밤 자는 동안에 다섯 번 정도 뒤척이며 자는 것이 보통이다.<내경편권 2몽>

 

원기가 왕성할수록 잠자리가 험한 것이 보통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곱게 자라고 탓할 필요가 없다. 요즘은 자동카메라니 전자장치 등을 동원해 자는 동안에 몇 번이나 뒤척이는지를 사진을 찍어 책에 내고 한다. 그러나 옛사람들은 그런 장치가 없이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잠을 잘 때 불을 켜놓은 채 자면 신경이 불안해져서 깊은 잠이 들지 못한다. 반드시 누워서 손을 가슴에 올리고 자면 가위에 눌려서 깨어나지 못한다.

 

만약 가위에 눌렸을 때 갑자기 불을 켜서 비추면 안 되고 또 가까이에서 큰 소리로 불러도 안된다. <내경편권 2몽> 가슴에 손을 대고 천천히 불러 깨우도록 하여야 한다(만만 환각)는 주의 사항도 나와 있다.

 

사람이 허약하게 되어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꿈이 많을 때 인삼에 용골을 섞어 다려 마시면 좋다고 했다.

 

용골은 태고적 동물의 뼈 화석이며 신경쇠약에 사용되는 칼슘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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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4 [17:18]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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