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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전년대비 3.8% 인상… 전통시장 가장 저렴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19/09/02 [19:15]

  매해 추석 등 명절이 되면 제수용품의 수요증가로 인한 가격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특히 가을장마가 자주 있었던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과일과 채소가격 등의 상승이 우려 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들의 추석명절성수품 가격을 조사해 2일 발표했다.

 

조사품목은 쌀, 사과, 배, 토란, 조기, 쇠고기, 송편 등 모두 26개 성수품이다.

 

조사결과 업태별 평균 가격을 비교해 보면 평균가격이 높은 품목수(최고가)가 대형 할인매장이 12개 품목, SSM슈퍼마켓의 경우 6개 품목, 일반슈퍼마켓이 2개 품목, 재래시장이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조사된 품목 중 15개 품목이 다른 업태유형보다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인 기준의 추석 명절 기본 차례상 비용을 보면 평균 21만5068으로 조사됐다. 업태별로는 대형할인마트의 경우 23만989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일반 슈퍼마켓은 22만1189원, SSM은 20만9980원으로 순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16만4900원으로 대형할인마트보다 31.2%(7만4990원) 저렴하게 나타났다.

 

전년도 차례상비용 전체 평균을 보면 20만7209원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비용 21만5068원과 비교해 볼 때 3.8% 인상됐다.

 

일반슈퍼마켓의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크고 11.6%가 인상됐고, 전통시장의 경우에만 3.6%가 저렴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년도 품목별 평균가격을 비교했을 때 14개 품목이 올랐고, 12개 품목이 내렸다. 햅쌀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10.6%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소비자상담센터 박수경 사무국장은 “가을장마와 이른 추석으로 인해 햇과일과 채소등의 가격이 불안정한 상태”라며 “가격이 비싼 제품은 구입을 자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하고, 구입량을 최소화해 소비자들 스스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지혜를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산 전통시장에서 가격표시제를 일부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표시가 안 된 곳도 많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산지, 가격표시 잘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구입해 상인들 스스로 표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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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2 [19:15]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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