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만 건설도시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원활한 회의진행을 하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의회 황재만 건설도시위원장이 이번 '2019 행정사무감사'에서 원활한 회의진행과 아산시 발전방향 및 민원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황 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민원사항을 언급하면서 "이번 행감시 최근 3년간 실과에 접수된 다수 민원내역을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했다"고 밝힌 뒤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음을 쏟았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의 최소화와 민원발생에 대해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논하고, 문제점 파악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좌부동 초원아파트 일원 불법주차와 관련해서는 "우회전 차로상의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들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해당구간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불법주차하지 않도록 계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택과 행감시 불법광고물 수거에 대해서는 "현재 벽보와 전단, 명함에 대해 지속적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하여 "조례제정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황 의원은 "짧은 시간에 감사를 실시하다보니 꼭 짚어나가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조사 및 현장 확인 등 깊이 있는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민원처리 함에 있어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