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나 염도계로 나트륨 함량을 측정하고 있다.     © 아산뉴스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지소․진료소에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나(No Na) 염도계 대여사업을 시작했다.

염도계 대여사업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및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과 같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들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으로 대여기간은 1주이며, 신청방법은 보건소·지소·진료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염도계를 사용함으로써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인지해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유지하게 된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나트륨 과잉섭취는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염도계 대여사업이 심뇌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나(No Na)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담긴 표현이다. 첫째, 나트륨을 과잉섭취 하지 않게 해준다(No Natrtium)는 사업의 내용을 의미하고 둘째, 시민들이 염도계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면서 사용한다(노나 쓰다 :나누다의 충남방언)는 사업의 운영방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