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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의료원 독감백신 가격 담합 의혹 제기
 
아산뉴스   기사입력  2018/11/12 [22:18]

 -일반 병·의원보다 비싼 예방접종…목천의사회와 협의 통해 독감백신 수가 결정-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2일 열린 천안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독감백신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여운영 의원(아산2)은 “천안의료원의 예방접종 백신 비용이 일반 의료원에 비해 비싸다”며 “목천의사회가 백신 가격을 협의, 결정하는 것은 담합행위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에서 담합을 통해 일반 병원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은 큰 문제이다”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다”라고 시정을 요구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에 대한 통계자료가 체계화되지 않았다”며 “의료원의 통계자료는 의료원 경영에 있어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옥수 위원은 경영평가와 관련 “2016년도에 비해 지난해 평가 결과가 급격히 떨어졌다”며 “경영평가 결과가 도내 4개 의료원 중 최저이다. 경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은 “호스피스 병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공공의료원의 역할은 일반 대형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가정간호서비스 사업 등 공공의료원의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간병인은 병원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간병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간병인의 자칠 향상과 지속적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최훈 위원(공주2)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관련, “외부고객평가는 전국 29개 의료원 중 3위로 상위지만, 직원 등 내부 평가는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내부직원 간 결속이 중요하다. 개선을 위해 힘 써 달라”고 요청했다.

 

황영란 위원은 “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고려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의료서비스의 질”이라며, “의료원에 종사하는 간호사, 의사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체계개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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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2 [22:18]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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