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교육감세우기운동본부(이하 바교추)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바교추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요즈음 친 전교조성향 교육감후보들은 ‘진보교육감’에서 ‘혁신교육감’이라는 가면으로 바꿔 쓰고 교육감선거에 출마하여 소위 ‘진보’, ‘혁신’이라는 말로 학부모와 국민을 속이고 있다. 교육은 진보나 보수가 없고 혁신이 아닌 점진적 변화만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늘 바교추의 지지선언 기자회견 후 후보수락 기자회견에서 “현 진보, 좌편향 교육감들은 교단을 이념 선전의 장으로 만들었고, 순수한 아이들을 의식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민주화를 부르짖던 그들이 현재는 역설적으로 교육독재를 하고 있다.”며 지난 8일 전교조 교육 30년에 대한 날선 비판에 이어 전교조 교육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이날 바교추의 “아이들을 교육 할 바른 교육감이 세워지길 바란다. 단일 후보 추대를 환영한다.”라는 말에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꼭 충남교육감이 되어, 바른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기뻐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교사와 학부모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자유 민주교육을 확립하겠다.”며 단일후보 추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바른교육감세우기운동본부는 아산바른정책위원회, 충청미래정책포럼,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바른성지키기학부모연합, 바른여성정책위원회,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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