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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벨' 장난감으로 변질
이명수 의원, "경찰력 낭비… 오인출동 방지 대책 시급"
 
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17/10/23 [16:27]
▲     © 아산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 사진)이 23일 전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무분별한 여성안심벨 신고로 인한 오인출동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여성안심벨의 경우 지난 강남역 주변 화장실 사건 이후 여성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대상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설치됐다”면서, “비상벨이 경보음만 울리는데 반해 여성안심벨은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돼 112긴급전화와 같이 비상 출동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지역 여성공중화장실 224개소에 926대의 여성안심벨이 설치돼 있고, 2017년 8월까지 1030번의 안심벨 출동이 있었다. 그러나 범죄관련 내용은 ‘0’건이고, 대부분 장난 또는 호기심, 허위신고 등으로 인한 출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장난 등으로 벨을 누르면 정말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될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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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3 [16:27]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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