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도시미관 개선 및 인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수 수종갱신을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노령화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의 인도 변 뿌리 돌출로 인한 보도블록 파손 및 이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지역과 전선 훼손 방지 목적으로 실시한 수목의 초두부 전지로 수형이 자연스럽지 못한 가로수에 따른 도심미관이 저해되는 지역 등 4개 노선, 1km 구간에 대한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종갱신 사업은 음봉로 음봉면 산동사거리 ~ 천안 시계에 이팝나무 115주, 남부로 용화동 사거리 ~ 모아미래도 아파트 앞 구간 외 2개 노선에 이팝나무 64주 등 총 179주의 가로수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수종갱신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현상, 간판가림 민원 등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통일성 있는 가로경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