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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의 100세 건강지혜(2)
12소의 건강법- 욕망이나 즐거움은 알맞게
 
노화지연연구소장 약사 이길영   기사입력  2017/02/13 [20:44]

 한평생 병 없이 건강하게 지낸다는 것은 누구나 원하고 있는 소망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 노화지연연구소장 이길영    ⓒ 아산뉴스

 

 왜 사람들은 건강을 해치고 병에 걸리는 것일까. 병이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있다면 그런 원인이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건만 병의 원인을 모두 다 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건강의 주인이 사람의 마음이고 보면 마음을 될 수 있는 대로 평온하게 지니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 되겠다.

 

 옛사람들이 생각한 병의 원인은 외인(外因)이라고 해 풍(바람), 한(춥다), 서(덥다), 습(습기), 음식(식사), 노권(피곤) 등 기후조건의 변화라든가 음식물의 부주의, 심신의 과로, 성욕의 낭비 등 외부조건에 의해 병이 생기는 것도 있지만 내인(內因)이라고 해 체내에서의 균형이 흐트러져서 병이 생기는 것이 더 많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정신작용의 과부족(過不足)에 의해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정신작용은 칠정(七情)이라고 해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으로 균형이 잡히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善攝生者常(내경편권 1신형)
소사(少思) 생각이 많으면 신경이 약해지고
소념(소念) 염려가 많으면 뜻이 흩어지며
소욕(소慾) 욕심이 많으면 뜻이 혼미해지고
소사(소事) 일이 많으면 과로하게 되고
소어(소語) 말을 많이 하면 기가 적어지고
소소(소笑) 웃음이 많으면 내장이 상하고
소수(소愁) 근심이 많으면 마음이 불안하여
소락(소樂) 지나치게 즐기면 뜻이 넘치고
소희(소喜) 기쁨이 지나치면 착란에 빠지고
소노(소怒) 노여움이 많으면 모든 혈액이 고르지 못하고
소호(소好) 좋아하는 것이 많으면 정신이 헷갈려 올바르지 못하고
소오(소惡) 미워하는 것이 많으면 초췌하고 즐거움이 없다.

 

요새로 말하면 소극적인 건강법이라고 할지 모르나 12가지를 지나치지 않게 알맞게(과유불급, 중도, 중용) 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했다.


모든 것에 지나치면 자연은 보복을 한다. 명심해야할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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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3 [20:44]  최종편집: ⓒ 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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