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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아산시민 및 영인산을 찾는 외래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2회 영인산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영인산 숲 체험의 날 행사는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금회에 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오민환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산림교육팀장은 “행사 참여자에게는 산림의 가치를 소중이 여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산시를 명실상부한 산림교육의 메카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숲 체험 행사는 영인산 숲체험 활동 사진전, 숲그린(Green) 어린이 그림대회 출품작 전시, 국화전시, 약용식물전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환경 인형극, 관내 신인동소재 경찰교육원 국악체육홍보단(국악대장 이승훤) 22명이 구성해 연출하는 취타대공연 등 볼거리 6개 프로그램과 솔방울죽방울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짚풀공예, 영인산런닝맨 등 즐길 거리 10개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